칼데콧(Caldecott) 상
19세기 후반 영국을 대표하는 3대 그림책 작가로 꼽히는 랜돌프 칼데콧은1846년 영국의 맨체스터에서
태어났다.
그는 어릴적부터 몸이 약해 그림 그리기를 즐겼다.
그는 정식으로 화가 수업을 받은 적이 없지만 회화와 브론즈 그리고 조각 전시회를 열 만큼 실력이 뛰어났고 종종 지방 잡지에 그의 작품이 실리기도 했다.
1871년 런던에서 발행되는 ‘런던 소사이어티’라는 유명 잡지에 풍속화를 그리면서 정식으로 화가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이를 계기로 그는 런던으로 이사했고 이후 삽화가로서 성공 가도를 달리게 되었다.
1878년부터 에번스와 그림책을 제작하게 된 그는 7년 동안 구전동요와 발라드, 18세기의 넌센스 희극시 등을 텍스트로 하여, 해마다 두 권씩 그림책을 내는 등 왕성하게 작품 활동을 했다.
그는 몸이 약해 심장병과 폐질환을 앓았고 1885년 요양을 위해 미국 플로리다에 갔다가 병세가 약화되어 1886년에 그곳에서 사망했다.
그는 그림이 글의 부속물 정도로 여겨지던 시대에 그림이 책의 주인이 되어 이야기를 설명하는 독창적인 방식을 창안했다. 따라서 그의 그림책은 글을 모르더라도 이야기를 이해하고 웃을 수 있다.
그가 만든 그림책은 한 페이지에 1~4줄의 글만 들어가기도 하는 등 레이아웃이 독특했다.
장식적인 요소보다는 회화적인 성격이 강했으며 그려냈고 그림과 이야기를 유머러스한 터치로 그렸다.
특유의 선으로 등장하는 인물, 동물을 모두 활기찬 모습으로 그렸고 그림을 그려가는 시선의 위치에 변화를 주어 원근감을 표현했다.
또한 흰 공간(여백)과 율동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일러스트레이션을 선보였는데 이러한 특징은 모리스 샌닥과 비아트릭스 포터 같이 후대의 작가들에게 많은 영향을 끼쳐 ‘근대 그림책의 아버지’라고도 불린다.
그림책 작가 랜돌프 칼데콧은 월터 크레인, 케이트 그린어웨이와 함께 영국을 대표하는 그림책 작가 중
의 한 사람입니다. 그림과 글이 기막힌 조화를 이루는 그림책을 창조해 내었으며 글은 생략되고 그림이
말을 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칼데콧 상은 뛰어난 그림책에게 주는 영광스러운 상으로 그림책의
노벨상 이라고 일컬어지고 있습니다. 다만 그림을 창작이여야 하고 미국 국적을 가진 사람이나 미국에
거주하는 사람이어야 한다는 제한이 있다
▶칼데콧(Caldecott) 상은?
’칼데콧(Caldecott) 상’은 19세기 후반에 활약한 ‘근대 그림책의 아버지’로 불리는 영국의 그림책 작가 랜돌프 칼데(Randolph Caldecott:1846-1886)을 기념하기 위해 1938년에 창설한 그림책 상입니다.
미국 도서관협회가 주재하며, 미국에서 출판된 전년도 그림책 가운데 가장 뛰어난 작품을 그린 화가에게 수여합니다. 또한 칼데콧 상은 1권의 그림책에 주는 최우수상이며, 칼데콧 아너상은 1~5권의 그림책에 주는 우수상입니다.
칼데콧(Caldecott) 상은 그 기원을 뉴베리(Newbery)상에 두고 있습니다. 1921년 멜처(Frederic G. Melcher)라는 사람은 미국 도서관 협회의 어린이 부서에서, 그 해의 가장 독특한 그림책에 상을 주자고 제안하였습니다.
이 제안은 채택되었고, 상의 이름을 18세기 영국의 도서 출판자인 존 뉴베리(John Newbery)의 이름을 기리기 위하여 뉴베리(Newbery)상이라고 명명하였습니다. 뉴베리 상은 미국의 아동문학에 가장 공헌한 작가에게 매해 상을 주며, 대상은 미국 시민이거나 미국에 거주하는 사람으로 자격이 국한됩니다.
1937년 멜처는 어린이 그림책을 그린 뛰어난 삽화가에게도 상을 주자고 제안하였으며, 오늘날까지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칼데콧(Caldecott) 상의 선정기준
칼데콧 상의 선정 기준을 보면 이 상의 성격을 바로 알 수 있습니다. 첫째 어린이를 위한 탁월한 그림책을 선정한다는 것을 우선적으로 고려하며, 세부적으로는 사용한 미술적 기법의 탁월성, 이야기, 주제, 개념, 혹은 플롯을 삽화의 형태로 나타낸 적절성, 그리고 그림을 통해 줄거리, 주제, 성격, 배경, 감정, 정보묘사의 적절성 등을 고려합니다.
1938년에서부터 시작된 칼데콧 상은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어린이들에게 우수한 도서를 선정하여 소개해 주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1938년부터 2001년 수상작까지 대부분의 수상작이 번역되어 출판되고 있습니다.
그 면면을 살펴보면 매해마다 독창적이고 다양한 시각이 담긴 책들이 수상작으로 선정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상에 대한 신뢰 때문인지 본래 좋은 그림책들인지 국내 그림책 부문의 스테디셀러 혹은 베스트셀러 대부분이 바로 칼데콧 상 수상작입니다. 물론 국내 작가들의 작품이나 다른 작가들의 작품 중에도 얼마든지 훌륭한 그림책이 많이 있습니다.
또 아무래도 미국 중심의 작가와 책들이 많이 선정됩니다. 그러나 그 동안의 역량에 비추어 칼테콧 상이 지니고 있는 권위는 그림책 선택에 이유 있는 기준점이 될 만 합니다
< 수상작 목록 >
1939년 영예 도서 『앤디와 사자』
1940년 수상작『에이브러햄 링컨』
1940년 영예 도서 『씩씩한 마들린느』
1941년 영예 도서 『에이프릴의 고양이』
1942년 수상작『아기 오리들한테 길을 비켜 주세요』
1943년 수상작『작은 집 이야기』
1944년 수상작『아주아주 많은 달』
1944년 영예 도서『모두 잠이 들어요』
1945년 영예 도서 『숲 속에서』
1948년 수상작『하얀 눈 환한 눈』
1950년 영예 도서 『코를 킁킁』
1952년 수상작『내 뼈다귀야!』
1953년 수상작『세상에서 가장 커다란 곰』
1953년 영예 도서 『어느 날 아침』
1954년 수상작『마들린느와 쥬네비브』
1954년 영예 도서 『하양 고양이 초롱이』
1956년 영예 도서 『나랑 같이 놀자』
1956년 영예 도서 『까마귀 소년』
1957년 수상작『나무는 좋다』
1958년 수상작『기적의 시간』
1959년 수상작『제프리 초서의 챈티클리어와 여우』
1959년 영예 도서『우산』
1960년 수상작『크리스마스까지 아홉 밤』
1961년 영예 도서『꿈틀꿈틀 자벌레』
1962년 수상작『옛날에 생쥐 한 마리가 있었는데』
1962년 영예 도서『꼬마 곰의 방문』
1963년 수상작『눈 오는 날』
1963년 영예 도서『토끼 아저씨와 멋진 생일 선물』
1964년 수상작『괴물들이 사는 나라』
1964년 영예 도서『으뜸헤엄이』
1965년 수상작『친구를 데려가도 될까요?』
1965년 영예 도서『호주머니 속의 귀뚜라미 』
1966년 영예 도서『바로 나처럼』
1968년 수상작『둥둥둥, 북치는 병정!』
1968년 영예 도서『프레드릭』
1969년 수상작『세상에 둘도 없는 바보와 하늘을 나는 배』
1970년 수상작『당나귀 실베스터와 요술 조약돌 』
1970년 영예 도서『새앙쥐와 태엽쥐』
1970년 영예 도서『어리석은 판사』
1970년 영예 도서『갈매기의 친구 오바디아』
1970년 영예 도서『피터의 안경』
1971년 수상작『이야기 이야기』
1971년 영예 도서『깊은 밤 부엌에서』
1971년 영예 도서『개구리와 두꺼비는 친구』
1972년 수상작『꼬리를 돌려 주세요』
1972년 영예 도서『만일 이 세상 바다가 하나가 된다면』
1972년 영예 도서『힐드리드 할머니와 밤』
1973년 수상작『별나게 웃음 많은 아줌마』
1973년 영예 도서『백설 공주와 일곱 난쟁이』
1973년 영예 도서『고딕성당』
1973년 영예 도서『거미 아난시』
1975년 수상작『태양으로 날아간 화살』
1976년 수상작『모기는 왜 귓가에서 앵앵거릴까?』
1977년 영예 도서『멋진 뼈다귀』
1978년 수상작『노아의 방주』
1978년 영예 도서『성』
1978년 영예 도서『우리 집은 너무 좁아』
1979년 영예 도서『화물 열차』
1980년 수상작『달구지를 끌고』
1980년 영예 도서『압둘 가사지의 정원』
1981년 수상작『아놀드 로벨 우화』
1981년 영예 도서『트럭』
1982년 영예 도서『들소 소년』
1983년 수상작『그림자』
1983년 영예 도서『엄마의 의자』
1983년 영예 도서『어릴 적 산골에서』
1985년 영예 도서『아기 오리는 어디로 갔을까요?』
1986년 영예 도서『그런데 임금님이 꿈쩍도 안해요!』
1987년 영예 도서『룸펠슈틸츠헨』
1987년 영예 도서『알파벳은 요술쟁이』
1988년 수상작『부엉이와 보름달』
1989년 영예 도서『미랜디와 바람오빠』
1989년 수상작『멋쟁이 우리 할아버지』
1990년 영예 도서『알록달록 동물원』
1991년 영예 도서『장화 신은 고양이』
1991년 영예 도서『또 또 또 해주세요』
1992년 수상작『이상한 화요일』
1993년 영예 도서『일곱 마리 눈먼 생쥐』
1994년 수상작『할아버지의 긴 여행』
1994년 영예 도서『내 사랑 뿌뿌』
1994년 영예 도서『페페, 가로등을 켜는 아이』
1995년 영예 도서『세상에서 가장 큰 여자 아이 안젤리카』
1995년 영예 도서『이상한 자연사 박물관』
1997년 수상작『진흙 거인 골렘』
1997년 영예 도서『갈릴레오 갈릴레이』
1998년 영예 도서『리디아의 정원』
1998년 영예 도서『옛날옛날에 파리 한 마리를 꿀꺽 삼킨 할머니가 살았는데요』
1999년 영예 도서『안돼, 데이빗!』
2000년 수상작『요셉의 작고 낡은 오버코트가 』
2000년 영예 도서『쏘피가 화나면- 정말, 정말 화나면...』
2000년 영예 도서『구름 공항』
2001년 수상작『대통령이 되고 싶다고?』
2001년 영예도서『그래도 엄마는 너를 사랑한단다』
2001년 영예도서『탁탁 톡톡 음매~ 젖소가 편지를 쓴대요』
2002년 수상작『아기돼지 세마리』
2002년 영예 도서『떠돌이 개』
2002년 영예 도서『공룡을 사랑한 할아버지』
2003년 수상작『내 친구 깡총이』
2003년 영예 도서『거미와 파리』
2003년 영예 도서『누가 더 즐거웠을까?』
2004년 수상작『쌍둥이 빌딩 사이를 걸어간 남자』
2004년 영예 도서『오늘은 무슨 옷을 입을까?』
2005년 수상작 『달을 먹은 아기 고양이』
2005년 영예도서 『나의 빨강 책』
2006년 영예도서 『달을 줄 걸 그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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