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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를, 감기를,한꺼번에 날려버리기에 충분한 달달한 대추차 [なつめ しる茶]

아빌라 데레사 2012. 1. 12. 12:29

      なつめ  しる[茶]

 

 

  오랫만에 마음 먹고 서울행.

  중년들 에게 좋은 단백질 공급원인 땅콩과 피스타치오도 좀 준비하고,

  그보다는  질좋은 대추를 찾기위해 남대문시장을 두어바퀴 돌아,

 

  드디어 씨알 굵고 빛갈 좋은 국산 대추를 찾을 수 있었다.

   생각 보다 값도 별로 비씨지 않아 룰루랄라~~~~

경산대추   1 kg ☞ \9000

 

 

 

대추차 만드는 방법;       저녁에 대추를  1 kg 을 물에 재빨리[불지않게] 씼어 소쿠리에 건지고,

 과일칼로 돌려깍기를 해서 씨를 빼고.

 

 

 거실 바닥에 종이를 깔고 말리니 겨울 난방 할때이므로 다음날 오전이면 바삭하게 마른다.

 반은 밀폐하여 냉동에,  나머지반을[500 g] 물 2 L 과 같이  압력솥에서  15 분정도 끓였다,

 

 

 김이 빠져 나가면  뚜껑을 열고 식기전에 도깨비 방망이를 넣어 재빨리 갈아,

 고운체에 받쳐 걸러내고.

걸러낸 액체를,

 다시 바닥이 두꺼운 냄비에 넣고 10분 쯤 조려서 진한 맛이 나도록 했다.

 

마셔보면 전통차집 대추차 보다 더 달고 맛이 진하다.

 

 

 

효능;  몸을 따뜻하게해주고 ,감기, 불면증, 혈액순환, 자양 .강장 

   마실때 기호에따라 꿀이나 시나몬 파우더를 뿌리면 색다른 맛을 즐길수있다.

 

 

내일 서울 친구들을 불러와야 겠다.

그여자들 하는말 뻔하다.

나이들면 가까이서 모여살자.

애들아!!!   난 벌써 그걸 실천하려고 이러고 있잖니.

너희들이 이사만 오문돼.

빨리않오면 난  다시 서울로 갈꺼다 좋은말할때 빨리 움직여라.

 

 

 

          대추,종이컵 2개정도를 다려서 전통찻집 에서 한잔에  \5000 하는 차가  여섯잔 정도 나왔다.

 

 


삼계탕의 대추는  이미 모든 좋은 성분이 국물에 다 나왔기에 굳이 먹지 않아도 좋다.

풋대추를 먹으면 배탈나기쉽다.    소쿠리에 담아  베란다에 놓고 익혀서 먹는다.

말리지 않은 생대추에는 비타민C 의 함량이 높고,

말린 대추는 미네랄이 풍부하고 약효가 좋다

대추는 마른 사람 보다 살집이 있는 사람에게 더~~~ 좋다.